반드시 쓰게 되는 창업 용어! [투자 유치 편]

썸네일 이미지 창업용어 투자유치편

반드시 쓰게 되는 창업 용어! [투자 유치 편]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자금을 제때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 유치는 스타트업이 큰 자금을 조달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만, 모든 스타트업에게 기회가 오는 것도 아니며, 기회가 왔다면 IR피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스타트업이 초기인 만큼 회사의 지분을 더 많이 VC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신다고요? 이번 글에서는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용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용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marketing exit technology business
Photo by RDNE Stock project on Pexels.com

초기자금

초기 자금(Initial Capital)은 스타트업이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자금을 의미합니다. 이 자금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지출을 충당하는 데 사용됩니다. 초기자금은 다양한 출처에서 조달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자기자본, 대출, 지원금 등이 포함됩니다. 스타트업이 초기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드머니

시드머니(Seed Money)는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의미합니다. 이 자금은 제품과 서비스의 초기 개발, 아이디어 검증, 시장 조사 등을 위해 사용됩니다. 시드머니는 보통 창업자 자신이나 가까운 친지, 친구, 엔젤투자자 등으로부터 조달됩니다. 스타트업이 시드머니를 확보하고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모데이

데모데이(Demoday)는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제품, 서비스 또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소개하고 시연하는 행사입니다. 이는 투자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어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데모데이에서 성공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R피칭

IR 피칭(IR Pitching / Investor Relations Pitching)은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투자자나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구체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효과적인 IR 피칭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신뢰를 얻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치덱

피치덱(Pitch deck) 또는 피칭덱은 IR 피칭에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의미합니다. 피치덱은 스타트업이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제품, 시장 조사 결과 등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을 주며, 투자 유치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벤처캐피탈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 VC)은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위험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 기관 또는 투자자를 의미합니다. 보통 VC로 줄여서 부르며, 창업 초기에 투자를 유치하여 성장과 개발을 도모하는데 기여합니다.

인큐베이터

인큐베이터(Incubator)는 초기 단계 기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설비, 사업 관련 멘토링 등을 제공해주는 단체입니다. 스타트업이 초기에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지원을 제공하여 사업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엑셀러레이터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는 초기(이지만 어느 정도 성장한)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프로그램 혹은 기관을 의미합니다.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인프라, 자금 조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습니다.

people in the office discussing a project
Photo by Kindel Media on Pexels.com

Seed 투자

Seed 투자는 스타트업이나 초기단계의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초기 개발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주로 공동창업자, 가족, 친구, 엔젤투자자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으게 됩니다.

Pre 시리즈 A

pre 시리즈 A 투자는 Seed 투자 이후 시리즈 A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입니다. 스타트업이 초기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시리즈 A,B,C

시리즈 A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 초기 성공을 증명하고 시장 진출 및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입니다. 시리즈 B는 스타트업이 성장과 확장을 통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단계의 투자를 의미합니다. 시리즈 C는 시장을 확대하는 단계의 투자를 의미하며, 사업의 방향을 확장하거나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는 등의 단계에서 받는 투자입니다. preA, A, B, C는 순서일 뿐이고, 그 이후로 투자를 받을 경우 D, E, F 등의 단계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보통 단계가 진행될수록 투자 금액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엔젤 투자

엔젤 투자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직접 본인의 돈을 투자한 개인이나 소수의 투자자를 말합니다. 이러한 투자자를 엔젤 투자자(Angel Investor)라고 하며, 초기 스타트업에게 천사(Angel) 같은 존재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부트스트래핑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은 스타트업이나 기업이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자체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기업이 초기에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경우나 투자자로부터 독립적으로 성장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전략입니다.

지분

기업의 소유권을 주식으로 발행하고 전체 주식 수 중에 보유한 주식을 비율로 나타낸 것을 지분이라고 합니다. 창업자가 최소한 51%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야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밸류에이션(Valuation)은 기업의 가치를 재무상태, 수익성, 성장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금액적으로 계산한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따라 투자유치나 M&A 등의 금액이 결정됩니다.

ROI (투자수익률)

투자수익률(Return on Investment)은 투자한 금액으로 얼마만큼의 수익률을 올렸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ROI는 (총 수익 – 투자금액) / 투자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캐시플로우

캐시플로우(Cash Flow)는 기업의 현금 흐름을 말합니다. 매출을 포함하여 인건비, 운영비 등 수입과 지출에 대한 모든 현금 흐름을 의미합니다.

M&A (인수합병)

M&A는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M&A를 통해 비즈니스 간 결합으로 기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적 행위이며, 투자자들의 자금을 돌려주는 주요 엑싯 전략이기도 합니다.

IPO (기업공개)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는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 심사를 받고 주주 모집을 위해 기업의 주요 정보들을 공개하는 절차입니다. IPO를 진행하고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증권시장에 기업을 올리면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며, 쉽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주요 엑싯 전략이 됩니다.

엑싯

엑싯(Exit)은 스타트업이 상장이나 매각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남기는 것을 말합니다. 투자 제안 단계에서 VC에게 투자 회수 계획(Exit Model)을 제시해야 해당 계획을 확인하고 투자합니다.

crop colleagues shaking hands in office
Photo by Sora Shimazaki on Pexels.com

마무리

투자와 관련된 용어를 잘 알아두어야 투자 유치 시 투자자들과의 대화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사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효과적인 IR피칭을 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기원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마케팅 관련 용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